[은행소식] 신한은행,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시행/ NH농협은행, ‘NH자산+’ 가입 100만명

이성민 기자 2021-11-09 14:14:02
지난달 20일 외국어 버전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진옥동 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외국어 버전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진옥동 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신한은행,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문화재청 산하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덕수궁 관람객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이하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시행하는 덕수궁 음성안내 서비스는 배우 유인나와 전문성우가 참여해 덕수궁의 역사를 친근하게 설명하고 드라마형식을 더해 주요 전각들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제작해 덕수궁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시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과 점자 안내장을 만들어 원활한 덕수궁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신한은행의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카페스윗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덕수궁을 포함한 정동길의 주요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진옥동 은행장도 18년 이상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일본어 버전 녹음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시행과 더불어 공식 SNS를 통해 9일부터 18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26일에는 덕수궁 음악회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재 보존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2005년부터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문화재를 보존하고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8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 NH자산+의 가입고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 NH자산+의 가입고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자산+’ 가입고객 100만 명 달성기념 고객 초청 행사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 ‘NH자산+’의 가입고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자산+’는 은행권 최대 수준인 118개 기관의 자산을 수집해 자산과 부채, 부동산 등 실물자산, 연금, 현금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합 조회, 관리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NH자산+’ 100만번째 가입 고객과 99만9,999번째 고객을 초청해 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 300만원, 99만9,999번째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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