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메타버스서 ‘디지털 패셔니스타’ 해단식

7개 계열사 18명 참여…연간 활동 마무리
그룹 디지털 문화 확산 주도적 역할 ‘톡톡’
이성민 기자 2021-12-22 17:56:05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2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에서 ‘제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 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연간 주요활동 내역을 리뷰하고 참석자 소감 및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 및 그룹 내 디지털 홍보 아이콘 역할을 하는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트렌드 리더 모임이다.

올해 1월 DGB금융지주 2명, DGB대구은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1명, DGB캐피탈 2명, 하이자산운용 2명, DGB유페이 1명, DGB데이터시스템 2명 등 총 18명을 선발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머니쇼 2021’ 참관, 증강현실(AR) 협업 툴인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한 가상회의, 콘텐츠 제작 툴 ‘유니티(Unity)’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체험, 디지털 전시 체험 및 피움랩 데모데이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유니티를 활용해 DGB금융그룹의 캐릭터 ‘단디’를 주인공으로 한 레트로 스타일 게임 ‘단디의 모험’을 직원들이 자체 개발했으며 약 3개월의 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래밍과 기존 금융 업무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스타트업의 업무방식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DGB금융그룹은 향후 단디의 모험 게임을 통해 사내 게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활동은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주기적으로 디지털 문화를 공유하고 내외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융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모바일 앱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 성숙도는 한층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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