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박지성 기자 2021-12-24 09:28:30
시상식에서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가운데)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신재우 SK이노베이션 PL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시상식에서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가운데)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신재우 SK이노베이션 PL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상은 ‘탄소에서 그린’ 전략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관련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을 인정을 받아 민간 기업으로서 최고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2019년 대비 지난 9월말 기준 약 678명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8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사내 시스템 운영·대체 휴가 부여 등을 통해 초과 근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워라밸 클랜’ 활동 진행해 구성원 스스로가 업무 최적화·비효율 제거 등 근무시간의 관리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SK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12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총 4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능력 중심 채용 및 체계적 구성원 육성체계 제공을 인정받아 ‘21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밖에 지난 17년 소비자물가지수연동형 임금인상률 결정 Model을 도입하고 이후 매년 역대 최단 시간 임금 협상 타결을 통해 소모적인 협상 과정을 줄이며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지속하고 동시에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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