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사천 노선 취항…수도권과 서부경남 하늘길 열린다

박지성 기자 2022-01-28 13:15:59
28일 사천공항에서 열린 서울-김포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28일 사천공항에서 열린 서울-김포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식은 하영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운항을 기원하는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연간 약 28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김포공항에서 09시 05분과 18시 40분에 출발, 사천공항에서는 10시 40분과 20시 15분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도권과 진주와 사천 등 서부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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