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저소득층에 신학기 용품 후원/ 한국씨티은행, 소외계층에 태블릿 PC 기부

정우성 기자 2022-03-03 14:27:33
사진 왼쪽부터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박재범 남구청장
사진 왼쪽부터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박재범 남구청장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BNK부산은행은 3일 부산 남구청에서 부산 남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전달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신학기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함께 걷는 등굣길’은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신학기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게 비대면 수업을 위한 디지털기기 및 학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이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우)에게 태블릿 PC를 전달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이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우)에게 태블릿 PC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태블릿 PC 840대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태블릿 PC들은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업무환경과 소외계층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영업 목적으로 사용됐던 기기들을 모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정비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임직원들의 ‘줄임, 모음, 나눔’ 실천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ESG 환경개선 캠페인 ‘씨티 ESG는 나로부터 시작합니다’를 통해 모은 물품도 함께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중고 도서 약 440권 및 문구류 1박스 등이 태블릿PC와 같이 전달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활동이 자원의 재순환과 소외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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