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주총 시즌…각 사 일정은?

김영명 기자 2022-03-11 17:39:59
아파트 건설 현장
아파트 건설 현장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왔다.

11일 현재 각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주주총회 일정은 △삼성엔지니어링(3월 17일) △태영건설(3월 18일) △현대엔지니어링(3월 23일) △신세계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이상 3월 24일) △쌍용건설 △아이에스동서 △HJ중공업(이상 3월 25일) △계룡건설(3월 28일) 등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달 17일 열리는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전등록기간은 3월 16일 오후 5시까지다.

신세계건설은 3월 24일 서울 중구 단암타워에서 주총을 연다. 주요 안건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최진구·김희관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수족관 운영관리업 및 공연장, 전시장 운영관리업 등 추가 등) 등이다.

쌍용건설은 3월 25일 서울 송파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아이에스동서는 3월 25일 서울 강남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강혜정) 선임의 건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것도 주요 안건이다.

HJ중공업은 3월 2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건설부문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주요 결의사항은 △정관 일부변경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 등이다.

계룡건설은 3월 28일 대전 문정로 계룡건설 본사에서 제55기 주총을 연다. 주요 부의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박희성·박상혁 등 2명, 사외이사 백승엽·이상호 등 2명) △감사위원 선임의 건(백승엽·이상호 등 2명) 등이다.

한편 건설 업계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윤 당선자의 재건축과 재개발 적극 추진, 부동산 규제 완화 등 공약 실행 시 건설·부동산 시장에 다시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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