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에 2억원 기부…"사회적 가치 실천"

기금, 장애아동 100명 재활치료비·의료비·보조기구 지원 등 사용
황성완 기자 2022-04-19 14:34:21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에서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에서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SPC그룹은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1년 간 누적 20억원 이상을 기부해 총 1300여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원으로, 기부된 기금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돼 장애아동 100여명의 재활치료비·의료비·보조기구 지원·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듬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