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의 영역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실태평가단을 구성해 종합평가한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88.74) 대비 3.27점 증가한 92.01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58.69)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 20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윤종섭 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거제시의 발전이 될 수 있는 공공데이터 발굴에 힘써 민간에 양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13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제공하고 있고, 올해 거제시 데이터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