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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지구의날' 맞이 환경 캠페인 동참…"ESG경영 실천"

  • 정우성 기자
  • 2022-04-25 1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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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지구의 날’을 맞아 금융권이 친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매년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됐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본점 및 백년관, 강남별관 등 주요 대형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하는 ‘신한은‘行’ 하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10분간 소등’은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2,660kg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0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와 함께 ‘지구의 날’ 취지를 고객과 임직원이 공감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고자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6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기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함께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Net Zero’ 실현에 보다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직원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ESG 실천 미션을 수행하는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를 진행했고, 매년 지속적으로 ESG 캠페인을 실시해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제고와 ESG 실천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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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를 실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의 주요 사옥들에 대해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했다.

또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불 꺼진 실내 사진 등 소등행사 참여 인증 사진과 ‘KB와함께지구를지키는 10분, KB지구의날소등행사, 세상을바꾸는작은실천’ 등 3가지 필수 해시태그 중 하나를 삽입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KB금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TV 볼륨을 20% 줄이면 연간 약 1400만 그루, 완충된 휴대폰 코드를 뽑으면 연간 약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캠페인 확산 활동도 병행해 펼쳐나간다.

KB금융 관계자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이게 되면, 더욱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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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는 KB맑은하늘·맑은바다 금융상품,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에 이은 친환경 패키지로 공익신탁 및 탄소중립 관련 ETF 2종, 펀드 6종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고 같은 금액을 은행에서도 기부하는 상품이다.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잘피(Sea Grass) 등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해초림을 수심 5m 깊이에 이식하는 바다숲 조성 활동에 사용한다.

‘KB Net Zero S.T.A.R. ETF’ 및 ‘KB Net Zero S.T.A.R. 펀드’는 고객의 신규 가입실적에 대해 좌당 1만원을 상품별 최대 1억원까지 은행이 기부한다. ‘KB Net Zero S.T.A.R. ETF’의 경우 기부금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학교숲 조성 사업에 쓰여지며 ‘KB Net Zero S.T.A.R. 펀드’ 기부금은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지원하는 교실숲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고객 동참 친환경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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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쇼핑 플랫폼 '국카몰(mall)'에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에코&제로웨이스트(Eco&Zero waste)' 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환경표지마크를 획득한 상품들을 엄선해 주방세제나 욕실세제,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생수와 같은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추천해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수요일마다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홈 가드닝 키트’를 착한 가격으로 한정 제공한다.

특히 각 키트가 담긴 상자는 KB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스타프렌즈’가 디자인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카mall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국카mall 플랫폼을 통해 전개해 나갈 게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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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해 약 1시간동안 여의나루역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시작으로 매월 출퇴근시 계단 이용, 점심시간 일괄 소등, 친환경 물품 나눔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테마 캠페인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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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구환경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2022년 한 해를 ESG경영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ESG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이번 활동기간 동안 전사적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진행해오던 '10만 계단 오르기' 탄소 절감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페트병 무인 수거' 등 ESG경영실천 캠페인들도 계속 전개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3월부터 'ESG경영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을 위한 홍보관 설치, 라이브커머스 방송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신설한 ESG위원회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향후 국가산업단지 등 물 산업 관련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 대출도 검토중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통해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저변확대와 ESG경영 실천에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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