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255억원…전년比 22.4% ↑
2024-04-25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다음달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주식 시장에서는 정치 테마주가 오름세다.
6일 코스닥에서 안랩 주가는 3.80% 오른 11만 7400원에 마감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직을 맡거나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주춤했던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안 위원장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하면서다.
안랩은 안 위원장이 최대주주인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다. 안랩은 실적과 기업 가치에 의해 움직인다기 보다는 지난 10년 간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로 정치 이벤트에 따라 주가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 고문도 인천 계양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빈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다.
그러자 이날 LCD 부품업체 코이즈 주가가 17.36% 오른 35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코이즈 주가는 요동쳤다. 조재형 코이즈 대표가 이 고문과 같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가 된 결과다.
통신 장비업체 CS 주가도 이날 10.14% 상승했다. CS는 본사가 경기도 성남시로 이 고문의 '정치적 고향'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부각됐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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