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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던파 모바일'로 넥슨·유저 둘다 웃었다…"소환사 출시는 언제?"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 "타 모바일 게임서 유행하는 자동 전투 기능 삭제, 원작 구현 노력"
넥슨 관계자 "2분기 실적, 던파 모바일이 흥행한 만큼 실적도 올라갈 것, 소환사 출시는 미정"

  • 황성완 기자
  • 2022-05-13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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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실행한 던파 모바일 이미지 /사진=황성완 기자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넥슨이 지난 3월 24일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학교 시절 PC 던파를 즐기던 20대들의 향수를 자극한 가운데 넥슨 직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던파 모바일은 출시된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사전 다운로드 120만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건 등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의 수는 100만명이었다. 이로 인해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 출시 후 현재까지 점검 한 번 없이 서버 환경을 제공해 유저 만족도를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도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분들의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면서 "100만명의 유저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말한 바 있다.

넥슨은 그때 그 시절 PC 던파를 즐기던 시절을 떠올리며 유저들이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원작과 비슷하게, 또 기존 피씨 게임은 던전을 돌때 방향이 헷갈리고 오랜 시간이 걸린데에 비해 모바일은 축소해 시간을 단축했다고 주장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도 출시 당일 "모바일 게임에서 유행하는 자동 전투 기능을 삭제함으로써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분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던파 모바일로 인해 1분기 실적에 비해 2분기 전망은 밝을 예정이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의 흥행을 기반으로 2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넥슨은 2분기 매출을 지난해 동기 대비 45~56% 상승한 7959~8542억원(813~873억엔), 영업이익은 47~77% 증가한 2218~2700억 원(227~273억엔)으로 내다봤다.

넥슨 관계자는 스마트에프엔과의 대화에서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과 지급수수료 등의 증가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2분기실적은 던파 모바일이 흥행한 만큼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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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에 공개된 소드마스터·다크템플러, 소환사 일러스트 /사진=디씨인사이드
디시인사이드 사이트에 올라온 여귀검사 전직 다크템플러·소드마스터, 마법사 전직 소환사 등 일러스트로 인해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5일 갤러리 디시인사이트 사이트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벤트와 여귀검사 전직 다크템플러·소드마스터, 마법사 전직 소환사 등의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한 유저는 "평소 중학교 시절 마법사 전직 소환사만 키웠었는데 이번에 나온 게임에는 아직 소환사가 포함돼 있지 않아 많이 아쉽다"며 "소환사가 나오는 날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소환사 캐릭을 준비중인 것은 맞지만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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