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NX·UX 300e 제주 시승 행사 개최

박지성 기자 2022-06-22 09:08:45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와 UX 300e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 미디어 시승행사에는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들과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NX와 UX 300e를 미디어들에게 소개하며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행사가 진행된 16일에는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첫 오픈하는 날이기도 했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들은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직접 소개하며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97㎡, 지상 3층 규모로 월 차량정비 350대를 정비할 수 있는 장비와 전문 테크니션을 겸비한 판매·서비스 복합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전기차 충전 수요를 고려해 급속충전기 2대, 완속충전기 3대 등 총 5대의 공용 전기 충전기를 설치해 토요타∙렉서스 고객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이 필요한 일반인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됐다.

제주 전시장을 둘러보고 난 후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들은 NX와 UX 300e를 소개하며 시승 코스 및 안전 유의사항을 전달하며 본격적으로 시승 준비에 돌입했다.

시승행사는 NX와 UX 300e에 대해 1차주행, 2차주행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주행은 제주 전시장을 출발해 제주도 서쪽 해안을달려 1차주행 기착지인 서귀포시 대정읍까지 가는 코스며 2차주행은 차량을 바꿔 한라산 산악코스를 달려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차주행은 NX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으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즐기며 제주도 서쪽해안을 달리며 기착지인 서귀포시 대정읍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 뒤 2차주행 차량인 UX 300e로 바꿔 탑승했다. UX 300e는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이기도 하다.

2차주행은 한라산 가운데를 통과하는 산악 코스를 달려면서 UX 300e의 가속부터 감속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즐기며 다시 제주 전시장으로 복귀했다.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는 “렉서스 NX PHEV를 전기차로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전동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내연 기관차들도 많이 팔리고 있어 순수 전기차로 출시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토요타코리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26개의 전시장과 2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렉서스코리아는 28개의 전시장과 3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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