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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50년까지 탄소중립 위해 로드맵 수립…"ESG 경영 가속화"

네트워크·IDC 등 간접배출량 감축

  • 황성완 기자
  • 2022-06-26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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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기업이 배출한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뜻하며,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직접배출보다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증설로 간접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0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75%는 네트워크 장비,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ESG경영과 온실가스 저감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 같은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먼저 2030년까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53% 감축하고 이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광동축혼합망(HFC)의 광가입자망(FTTH) 전환, 통신국사·인터넷데이터센터(IDC) 냉방 시스템 효율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연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할 예정이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제삼자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가발전 등으로 전력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6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네트워크 장비와 냉방 효율화 등 탄소중립 이행 방식을 구체화해 ESG 경영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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