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창업 트랜드의 전망은...'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홍선혜 기자 2022-08-05 18:13:26
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 코엑스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고 있다.
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 코엑스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고 있다.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 코엑스'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삼섬동 삼성역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관련 200여개 유수의 브랜드가 500여 부스 이상의 규모로 참가해 2022년 국내 창업 핵심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66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점포 설비, 서비스, 창업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월드전람 측은 엔데믹 시대로 넘어감에 따라 움츠러들었던 외식 업계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 에서는 기존의 홀 운영 뿐 만 아닌 배달·포장, 무인운영까지 가능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코로나 이후 꾸준히 성장 중인 무인 창업, 배달창업, 무인판매기를 이용한 창업 등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다수의 브랜드들은 각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와 1:1 상담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가맹 계약 시 업체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어 창업을 망설이는 예비창업자와 가게 운영이 어려워진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댓국과 족발상회가 제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댓국과 족발상회가 제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창업 박람회는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댓국과 족발상회도 참가했다.

BHC관계자는 "작년에도 박람회에 참여한 BHC가 이번에도 족발상회와 큰맘할매 순댓국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차후에도 창업자들과 교류해 계속해서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 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빠르게 2022년 하반기 창업 트랜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도록 연예인 홍석천, 이원일 쉐프를 비롯한 다수의 창업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시대에 맞는 성공 창업 정보를 전달하는 세미나도 무료로 제공한다.

월드전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사무국은 “다년 간의 전시 개최 경험, 코로나 기간 동안 수 차례의 안전한 박람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를 운영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안내 방송, 안내원 배치 등 다방면으로 방역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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