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7.5% 종영…"유종의 미 거뒀다"

최고 시청률·검색량 ‘우영우’, 기대주 ‘빅마우스’
주서영 기자 2022-08-19 11:47:35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TV 드라마 가운데 ‘빅마우스’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TDI 제공
TDI 제공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는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드라마 6편을 분석한 결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각 드라마의 누적 검색량은 최근 30일 수치를 합산했다.

월화 드라마 ‘미남당’은 1회 시청률이 5.7%를 기록했다. 최저 시청률은 3.7%(13회)였지만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방영분인 16회에 5.0%로 올라섰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tvN 월화 드라마로 이달 1일 선보였다. 첫 회 시청률은 3.9%였으나 2회 5.1%를 기록한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ENA 수목 드라마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에서 9회 15.8%까지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다소 힘이 빠진 모습으로 종영했지만 ENA 채널을 알린 1등 공신이 됐다.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시청률은 6%대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최근(6회) 10%를 넘겼다. 16부작인 만큼 성장세에 기대된다.

토일 드라마 ‘환혼’은 일요일마다 시청률이 조금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 시청률은 7.6%였으며 최신 회차(16회) 시청률이 7.5%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모범형사2’는 JTBC토일 드라마로 1회 시청률 3.7%로 시작해 최고(4회) 6.0%를 기록했다. 전작의 최고 시청률이 7.6%였던 만큼 최근 시청률(4.7%)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한편 빅마우스는 우영우 제작사이기도 한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두 번째 드라마다. 또한 우영우는 2024년 시즌2 제작을 예고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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