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하나은행 채용비리 혐의 함영주 빠른 선고 필요… 유죄면 지주회장 출마 막아야
코로나 19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국면 속에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듯 좁은 채용문을 두드리는 취업 준비생의 고충이 더욱 가중되는 한 해였다. 금융권 최대 취업 장인 은행 역시 통상 연초에 마련했던 공채 일정을 3월이 넘어서도 발표하지 않아 취준생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308호 법정에서는 하나은행 채용비리 사건이 몸통으로 지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