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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인세 공제·감면, 美·日 절반에도 못 미쳐...

한국 법인세 공제·감면, 美·日 절반에도 못 미쳐..."R&D 세액공제 높여야"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수준이 미국·일본 기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한국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납부해야할 법인세액 중 각종 공제·감면으로 납부가 면제된 금액의 비중(공제·감면율)은 2019년 기준 일본 24.8%, 미국 18.6%, 한국 8.4% 순이었
강호익 기자 2021-11-10 11:02:10
SK이노베이션, '1%행복나눔기금' 백혈병·소아암 아동 지원 활동

SK이노베이션, '1%행복나눔기금' 백혈병·소아암 아동 지원 활동

SK이노베이션은 ESG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1%행복나눔기금’ 백혈병·소아암 아동 지원 활동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1%행복나눔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백혈병·소아암 아동과 그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희
강호익 기자 2021-11-10 11:01:11
현대차그룹, 美 UAM법인 새 이름 '슈퍼널' 확정

현대차그룹, 美 UAM법인 새 이름 '슈퍼널' 확정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이날 새로운 이름인 ‘슈퍼널’을 공개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슈퍼
강호익 기자 2021-11-10 09:38:20
현대重, 6363억 규모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수주

현대重, 6363억 규모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수주

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총 6363억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지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강호익 기자 2021-11-09 16:14:04
탄소중립 2030 재생에너지 목표 불가능...

탄소중립 2030 재생에너지 목표 불가능..."원전 비중 높여야"

탄소중립 2030 에너지 정책을 위해서는 적정 수준으로 원전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동덕여대 박주헌 교수에게 의뢰한 '탄소중립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의 핵심은 탈원전과 탄소중립인데 이 조합에서의 탄소중립 에너지믹스는 재생에너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설정된 NDC(
강호익 기자 2021-11-09 13:40:41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5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친 결과, 윤석열 후보가 47.85%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41.50%, 유승민 전 의원은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로 뒤를 이어었다. 국민의힘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 모바일
강호익 기자 2021-11-05 15:21:29
효성, 마포구 저소득층 위해 3000만원 지원

효성, 마포구 저소득층 위해 3000만원 지원

효성은 서울 마포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마포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왔으며, 전달한 지원금은 마포구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 자금 지원에 사용된다.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노웅래 의원(마포구갑), 김대열 마포구
강호익 기자 2021-11-04 16:41:49

"차기정부, 규제개혁독립차관제 신설·네거티브 규제체계 갖춰야"

차기정부에서 규제개혁독립차관제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네거티브 규제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국경제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규제개혁', '디지털 금융혁신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등 보고서를 통해 차기정부의 규제개혁과제를 제언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경연은 4차 산업혁명과 규제개혁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강호익 기자 2021-11-02 11:05:00
르노삼성, XM3 전시장 방문 이벤트 실시

르노삼성, XM3 전시장 방문 이벤트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5일까지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XM3 신규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에 전시장을 방문해 2022년형 XM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 중 30명에게는 실내외 다용도 스마트TV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룸앤TV를 선물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캠핑 필수품인 XM3 전용 캠핑 왜건을 증
강호익 기자 2021-11-02 09:34:16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4대그룹 연말 인사에 쏠린 눈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4대그룹 연말 인사에 쏠린 눈

재계가 위드 코로나 대응과 신사업 등 사업 재편을 위한 연말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에 숙고하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인사 및 조직개편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4대그룹 중에서는 LG그룹이 최근 권영수 부회장을 LG에너지솔루션 대표로 선임하며 조직개편 및 인사에 물꼬를 텄고, 대부분 이달이나 다
강호익 기자 2021-11-02 09:00:00
한국타이어, 3Q 영업익 1808억...반도체 수급난에 전년비 19.5% 감소

한국타이어, 3Q 영업익 1808억...반도체 수급난에 전년비 19.5% 감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3분기 매출 1조8294억원, 영업이익이 1808억원을 기록한 것을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9.5% 감소했다.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물류대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공장(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강호익 기자 2021-11-01 16:31:48
현대중공업그룹, ESG 확산 속도...'바다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 비전 선포

현대중공업그룹, ESG 확산 속도...'바다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 비전 선포

현대중공업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그룹 ESG경영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슬로건에는 조선해양 등 주력사업에서 혁신을 통해 변화를 꾀하며(‘Beyond Blue’),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친
강호익 기자 2021-11-01 14:06:51
코오롱그룹, 한 달 앞당겨 임원인사 단행...40대 임원 대거 발탁

코오롱그룹, 한 달 앞당겨 임원인사 단행...40대 임원 대거 발탁

코오롱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그룹은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보임하는 등 모두 45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신임 사장에는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이진용 코오롱
강호익 기자 2021-10-29 13:55:29
대한항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대한항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 등급에서도 지난해 B+였던 지배구조부문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ESG 위원회의 선제적 설치운영’ 등의 개선노력이 인정돼 A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강호익 기자 2021-10-29 09:19:35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심사 연내 마무리 예상...노선 매각 등 조건부 가능성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심사 연내 마무리 예상...노선 매각 등 조건부 가능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독점을 막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연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승인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소통 간담회에서 "항공결합 심사 진행 및 시정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부와 지난 2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경쟁 제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정 조
강호익 기자 2021-10-28 16:41:58
현대중공업지주, 3분기 영업익 3018억...전년비 198.5% 증가

현대중공업지주, 3분기 영업익 3018억...전년비 198.5% 증가

현대중공업지주는 올 3분기 매출 7조2775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8.5% 늘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조선 부문의 흑자 전환과 정유, 건설기계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편입 효과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207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
강호익 기자 2021-10-28 14:52:31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8262억...역대 최대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8262억...역대 최대

현대제철은 올 3분기 매출액 5조8602억원, 영업이익 8262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23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
강호익 기자 2021-10-28 14:40:01
현대차, N라인 에디션 자전거 공개...손쉬운 경험 중급모델

현대차, N라인 에디션 자전거 공개...손쉬운 경험 중급모델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두번째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에디션 자전거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자동차 N Line 모델과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되어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강호익 기자 2021-10-28 10:15:43
현대차그룹, 아이오닉5·EV6 '2022 독일 올해의 차' 부분별 1위 후보 올라

현대차그룹, 아이오닉5·EV6 '2022 독일 올해의 차' 부분별 1위 후보 올라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GCOTY)’의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과 ‘프리미엄(Premium)’ 부문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오닉5는 미래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BMW의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
강호익 기자 2021-10-27 22:56:12
반도체 대란 속 RV·신차로 '선방'...기아, 3Q 영업익 1.3조 '580% 성장'

반도체 대란 속 RV·신차로 '선방'...기아, 3Q 영업익 1.3조 '580% 성장'

기아는 27일 3분기 매출 17조7528억원, 영업이익 1조3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79.7% 성장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이슈 지속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로 글로벌 도매 판매가 감소했고 원화 강세 등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R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인센
강호익 기자 2021-10-27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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