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⑩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⑩

농업 투입비용 수혜농가와 비수혜농가 간의 비교, 그리고 수혜농가 내 친환경 농업 적용 전과 후 농업에 투입된 비용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였다. 친환경 농업이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생산성에더 효율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결과는 기존의 연구 보고(세계농업, 2002)에서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일반 관행농업보다 유기농업이 전체적인 에너
2019-12-05 11:29:57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⑨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⑨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성관련 지표는 기초선 조사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내용으로 2015년 6월 조사에 추가적으로 포함된 내용으로 관련 지표에 대한 변화 추이를 알 수 없다.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인 적용여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내용으로 “본 사업 이후 친환경 농업을 계속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수혜농가의 99%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초점집단토론(FGD)에
2019-11-28 09:35:59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⑧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⑧

토양의 비옥도 개선 및 침식 토질의 향상과 관련해서 “친환경 농업을 적용한 이후, 토질에 대해 어떻게 느끼나요?” 라는 질문에 50%가 ‘매우 좋아졌다’, 45%가 ‘좋아졌다’라고 대답했다. 3%는 ‘같다’, 2%는 ‘나빠졌다’라고 응답했지만 응답자의 95%가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서 지역 내 동부대학교에서 조사한 결과, 친환경 농업을 실시하고 있는 토양의
2019-11-22 09:35:35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⑦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⑦

작물별 생산성지표 관련해서 수혜농가와 비수혜농가간에 작물별 주(Plant)당 생산량을 비교한 결과이다. 또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한국의 작물별 생산량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관행 재배의 생산성 자료도 참고로 포함하여 비교 제시했다. 각 작목별로 주 당 생산량에 있어 수혜농가와 비수혜 농가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것은 다른 형
2019-11-19 09:48:07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⑥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⑥

2015년 6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5가지 주요 친환경농업 중에서 하나라도 적용하고 있는 농가의 비율은 수혜농가의 경우 100%이고 비수혜농가의 경우 19%로 나타났다. 또한 본 사업이 진행되기 이전에 “친환경농업(대부분이 유기농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있는냐?”는 질문에서 전체응답자 193농가 가운데 94%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으며 6%만 ‘아니다’로
2019-11-15 10:36:49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⑤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⑤

수혜농가의 텃밭(home garden) 면적 친환경 텃밭에 대한 훈련을 받은 수혜농가는 평균면적 300평 내외의 텃밭에서 각 가정에서 필요한 채소를 친환경 농업 방식으로 재배했다. 스리랑카의 경우, 반(半)사회주의 체제로 정부에서 일정하게 가정마다 토지를 배분해서 소득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일정 면적의 텃밭을 확보하고 있었다. 수혜농가 지원 사항 수혜농가에 토착미
2019-11-13 10:12:33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④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④

기존의 관행농업과 유기농업(전통농업에서발전한 형태), 보전 농업(기후변화에 대체하기 위한 농업 방식)에서 나타나는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농업 방식을 식량 안보에 취약한 내전과 자연재해 피해가 있는 지역에 적용하여, 식량 안보 개선 정도와 농업 생산성과 투입비용의 비교를 통해서 새로운 친환경 농업 방식의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향후
2019-11-11 10:21:10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③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③

전통 농업 재조명 필요 있어 위에서 언급된 농업 형태에서는 기본적으로 개량된 종자를 사용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개량종자의 경우 기존의 관행재배방법(화학비료, 화학농약, 경운 등의 집중 사용)에서 육종된 것들이 대부분 이다. 다수확을 목적으로 개량된 것으로 대부분 병해충에 취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다량의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경
2019-11-08 09:29:27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②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②

유기농업, 황폐화된 땅까지 살려 유기농업의 근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빛과 물, 그리고 경작지 주변의 많은 미생물들을 통해서 지상부의 광합성과 지하부에서의 영양분 흡수로 식물이 생장과 발육을 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 인간과 동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원과 영양분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유기농업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일부 미생물들이 사용되었고, 이
2019-11-06 10:12:39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①

쓰나미 딛고 싹튼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사업①

내전 및 쓰나미 피해 지역인 스리랑카 동부 바하라이 지역에서 식량안보 개선 및 가정의 삶의 재건에서 친환경 농업 방식의 효과성과 그 의미를 연구했다. 바하라이 지역에 2013년 3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한국정부 지원으로 600가정에 친환경 채소재배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친환경 농업 기술 훈련 및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고 농가에 농업 및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 시설을 지원
2019-11-04 10:43:04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복구위한 임시 거주지 현장①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복구위한 임시 거주지 현장①

지난해 라오스 남부지역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재건복구 현장을 체크하기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코이카 조사팀은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지역을 방문했다. 라오스는 지난해 7월 태풍 손틴(Son-Tinh)이 불어 닥쳤다. 태풍이 지나가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라오스 11개의 지역은 홍수 피해를 입었다. 이로인해 앗따쁘 지역에 위치한 세피안-세남노이댐 붕괴 사고
2019-10-28 11:07:20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⑤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⑤

10월3일에는 아침부터 세찬비가 줄기차게 내려 습한기운으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10월 쾌청한 한국의 가을 날씨를 그리워하던 조사팀은 라오스 내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마음을 고쳐먹었다. 10시 주 정부 노동사회복지국, 교육국, 보건국, 농업국 관계자와 만난 코이카 조사팀은 라오스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분야 수정된 사업과 예산을 공유했
2019-10-25 13:04:24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④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④

10월 라오스는 한국의 한여름과도 같다. 오후가 되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외출하는 것이 힘들어 가능하면 오전 일찍 업무처리를 하는 것이 대분이다. 라오스 남부지역 홍수 피해지역 재건복구 사업을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코이카 조사팀은 연일 이어지는 일정에 피로가 쌓였지만 매일 새벽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해왔다. 일정 중반에 이르던 10월1일 역시 새벽에 일어나 주변 지
2019-10-24 10:31:29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④ 농촌창업 新 트렌드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④ 농촌창업 新 트렌드

최근 중국에서 농촌 창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이 뉴노멀(New Normal, 新常態)시대로 접어들면서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도시부문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점차 각박해지고 있는 도시를 탈출하려는 인구가 늘어나고, 이들은 상대적으로 발전 기회가 많이 남아있는 농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둘째, 도시에 인구
2019-10-22 09:05:00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③ 상업자본의 농업부분 진출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③ 상업자본의 농업부분 진출

2000년대 들어 상업자본(혹은 사회자본)의 농업부문 진출이 크게 늘어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상기업이 보유한 자본, 기술과 혁신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상업자본의 농업부문 지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둘째, 기업들도 새로운 투자처로 농업ㆍ농촌을 바라보았다. 도시의 2ㆍ3차 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그 대안
2019-10-21 11:25:12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② 용두기업 육성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② 용두기업 육성

중국 정부는 시장개방화와 더불어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 산업화의 기치 하에 농업 발전을 선도할 용두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했다. 1990년대 들어 시장경제 발전이 본격화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어 농산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산업화가 가속화되었고, WTO 가입에 따른 개방화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부문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2002년
2019-10-18 14:05:00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① 현장을 읽어라

이창표 전문기자의 중국 스마트팜① 현장을 읽어라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농촌지역 곳곳에 향진기업이 설립되어 농촌 경제발전을 주도했다. 1980년대 들어 향진기업이 전국 농촌지역에 우후죽순처럼 설립되었다. 설립 주체는 향진정부, 촌민위원회, 개별 농가 혹은 농가조직 등이다. 업종은 공업, 유통·물류, 건설업, 상업, 요식업, 농업, 기타 서비스업 등 매우 다양하다. 농업부문에서는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업 발전에 기여
2019-10-17 15:30:00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③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③

라오스 남부지역 홍수 피해지역 재건복구 사업을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코이카 조사팀은 라오스 정부측 인사들과 함께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4일째에도 현장 사정을 파악하고 현지인들을 만났다. 9월 30일 오후에는 앗따쁘주 사업과 관련해 정부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 노동사회복지국, 교육국, 농업국, 기획투자국, 보건부 관계자, 농업부 관계자, FAO 농업 전
2019-10-07 14:06:36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②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②

라오스 남부지역 홍수 피해지역 재건복구 사업을 위한 심층조사를 위해 라오스 현지로 날아온 조사팀은 둘째날을 맞았다. 첫날 부터 이어진 회의로 인해 피로감이 몰려왔지만, 둘째날 역시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으로 인해 눈뜨자 마자 미팅 준비를 서둘러야 했다. 오전 9시부터 첫 미팅은 라오스 기획투자부와의 만남이었다. 이 자리에는 코이카 조사팀을 비롯해 기획투자부
2019-10-02 10:19:25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①

[해외농업현장탐방] 라오스 홍수피해 재건복구 사업 현장을 가다①

코이카(KOICA)에서 라오스 남부 지역 홍수 피해지역 재건복구를 위해 나섰다. 지난 26일 라오스 현지에 심층기획조사단을 파견한 코이카는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관계 부처 통합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코이카 부소장, 보건코디네이터, 건축, 직업훈련, 재난관리, 농업 분야 전문가, 2019년 사업 현장관리자,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 직원을 포함해 라오스 농업전문가, 보건
2019-09-30 0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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