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새싹 삼'처럼 강한  귀농인 정해정

[인터뷰]'새싹 삼'처럼 강한 귀농인 정해정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새싹 삼을 재배했으면 시작도 못 했을 것이다” 정해정씨는 귀농 2년차 농부다. 원래 그는 도시에서 목사였다. 하지만 목회 활동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몸도 약해져 잦은 질병치레를 하게 되었다. 스트레스와 질병으로 몸에 부담이 생기자 정해정씨는 새로운 시도를 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은퇴와 귀농에 대해 계획을 갖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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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플로리다 강타 허리케인 '어마' 긴급 연방지원 승인

美 정부, 플로리다 강타 허리케인 '어마' 긴급 연방지원 승인

미국 조지아주 농업부(GDA)는 금번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Irma)’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플로리다주에서 조지아주로 유입되는 가축 및 애완동물에 대한 검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9월 5일자로 발효된 검역일시 중단 정책은 플로리다주에서 이동하는 가축 및 애완동물에 한하며, 9월 30일까지 유지된다. 금번 허리케인 '어마'에 대해 이웃인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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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현진, 따뜻한 멜로의 중심이 되다

[인터뷰] 서현진, 따뜻한 멜로의 중심이 되다

서현진이 올가을 안방극장을 따스한 감성으로 물들이며 멜로퀸 도전에 나선다. 서현진은 MBC ‘신들의 만찬’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긴 호흡의 사극을 소화하더니 tvN ‘식샤를 합시다2’, ‘또 오해영’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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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풍 '허리케인 어마' 피해도 '어마 어마'

미국 태풍 '허리케인 어마' 피해도 '어마 어마'

미국에서 발생한 태풍급 허리케인 '어마'의 농업 피해규모가 예측 되었다. 오늘 사우스캐롤라이나 농무부는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을 받은 주 내 농업인이 2만5천명에 달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태풍으로 인한 단기 손실 뿐만이 아니라 추후 수확 등 회복에 이르기 까지를 예측한 수치로 향후 회복 추이에 따라 손실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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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자유 무역협정(NAFTA), 미국을 위한 협정으로 가나

북미 자유 무역협정(NAFTA), 미국을 위한 협정으로 가나

▶ NAFTA 협상 결과가 한미 FTA에 끼칠 영향 미리 대비해야 지난주 금요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제 26회 3개국 농업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의 연방 및 지방정부 농업관계자들이 모여 농식품 교역과 농촌 개발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였다. 콜로라도주의 주도인 덴버에서 열린 금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단연 소고기였다. 덴버가 위치해 있는 콜로라도의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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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르트망’ 오지호X김주원, 아쉬운 대사 역대급 비주얼

‘라빠르트망’ 오지호X김주원, 아쉬운 대사 역대급 비주얼

발레리나 김주원의 몸 연기는 탁월했으며 오지호의 멜로는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만 연극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대사톤과 맛은 2% 부족했다. 배우 오지호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첫 연극 도전작 ‘라빠르트망’ 막이 올랐다. 연극 ‘라빠르트망’은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이 주연한 영화 ‘라빠르망’(1996)을 고선웅 연출을 맡아 연극으로 옮겼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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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식량기구 , 쌀 가격 ↑  돼지고기 ↓

UN식량기구 , 쌀 가격 ↑ 돼지고기 ↓

식량가격지수 그래프 (연도별.품목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7.0포인트) 대비 0.8% 상승한 178.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식량가격지수는 ‘7월 이후 소폭 등락을 보이며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유지류, 유제품 가격이 지속 상승하였으나, 곡류 가격이 하락하고 육류, 설탕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상승 품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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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교육 ②]

[귀농귀촌 교육 ②] "인생 2막, 정신·육체 힐링되는 6차산업 꿈꾼다"

100세 시대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78세, 여성 85세다. 은퇴 이후에도 긴 노후를 보내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은퇴 이후 삶을 위해 귀농귀촌을 설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귀농귀촌 생활을 위해 교육은 필수다.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은퇴설계를 위한 귀촌생활 길라잡이’(주최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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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최송기 이장님

경북 고령군 최송기 이장님 "'우곡그린수박' 봉산리, 생태 체험 마을로"

경북 고령은 옛 대가야의 도읍으로 알려져 있다. 봉산리는 현재 고령군으로 포함되었지만, 예전 삼국시대에는 현풍현에 소속되어 신라의 한 지역이였다. 신라시대 최고 학자로 유명한 최치원의 경주 최씨 집성촌이 봉산1리에 있는 이유이다. 이 곳 봉산1리 이장을 2년 동안 맡고 있는 이장 최송기(53세)씨를 만나서 마을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곡면은 ‘우곡 그린 수박’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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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정훈 교수 “미래농업 ‘가치’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서울대 문정훈 교수 “미래농업 ‘가치’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미래 농업은 신토불이(身土不二), 약식동원(藥食同源)에만 의존하던 전근대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음식의 건강(효능. 효과) 부분 즉, 기능적 부분을 뛰오 넘어 가치를 발굴하고 끌어올려 전달해야 합니다”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는 업계에서 미래 먹거리 전도사이면서 식문화 개혁을 위해 앞장서는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지난 2010년 카이스트(경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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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박사, 중국 운남성 채운상 수상

김명기 박사, 중국 운남성 채운상 수상

농촌진흥청의 김명기 박사가 중국 운남성 지방정부에서 수여하는 ‘채운상(彩云獎)’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97년 제정돼 올해 16회를 맞은 채운상은 운남성의 사회, 경제, 과학, 교육 등에 큰 공헌을 한 해외전문가 10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박사는 벼 품종 연구 전문가로, 2006년부터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과의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해 운남성의 벼 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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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마이스터를 찾아서②]“사과 마이스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농업마이스터를 찾아서②]“사과 마이스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2013년 시작된 농업마이스터 선정 제도가 벌써 3회째를 맞았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경영인을 말한다. 1회 102명과 2회 45명을 배출한 농업마이스터는 지난해 11월 새롭게 농업전문경영인 33명이 이름을 올리며 총 180명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식량작물, 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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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대접받는 나라··· 농업, 새로운 100년 비전 선포

농민이 대접받는 나라··· 농업, 새로운 100년 비전 선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럭키빌 6층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을 열었다.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에서 한농연은 한국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뜻으로 지켜온 지난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30년을 넘어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농민,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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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마이스터를 찾아서①] “인삼은 사람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

[농업마이스터를 찾아서①] “인삼은 사람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

2013년 시작된 농업마이스터 선정 제도가 벌써 3회째를 맞았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경영인을 말한다. 1회 102명과 2회 45명을 배출한 농업마이스터는 지난해 11월 새롭게 농업전문경영인 33명이 이름을 올리며 총 180명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식량작물, 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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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 중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해제

[해외농업] 중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해제

2003년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수입을 금지했던 미국산 쇠고기를 중국이 금지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에스에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수입조건과 기술적 사항을 논의하여 7월 16일 이전에 수입을 재개하겠고 발표했다. 미국은 세계 1위 쇠고기 생산국이지만 중국의 미산 쇠고기 수입금지이후 수출이 위축, 2016년 수출량이 세계 4위를 기록했음 이에 미국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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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 센터장

[인터뷰]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 센터장

지난해부터 청년이 농업계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귀농귀촌지원종합계획도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내세운 바 있다. 최근 청년농업인들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이들을 농업으로 이끄는 첫 번째 관문은 귀농과 창업이다. 청년과 귀농, 그리고 귀농교육에 대해 김귀영 귀농귀촌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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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실종...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꿀벌실종...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재앙과도 같은 일이 벌어질 우려가 크다. 꿀벌은 꿀을 생산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이지만 자연에서는 꽃가루를 옮겨 수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두고 화분매개충이라고 한다. 꿀벌의 개체 수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꿀벌의 감소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면서 식량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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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마시는 꽃차"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풍경도 달라지고 먹을 것도 다르다. 꽃도 마찬가지다. 이른 봄 매화를 시작해 산수유, 벚꽃, 장미, 국화 등등 계절마다 그 자태를 뽐내는 꽃을 따다 차를 만드는 일은 자연과 하나되는 일이다. 귀농 후 꽃차의 매력에 푹빠진 이영숙 꽃마루 대표를 만났다. 은퇴한 남편을 따라 충청북도 미원으로 귀농한 이영숙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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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부터 식탁까지 원스톱... 日 츠카다 농장을 찾아서

농장에서 부터 식탁까지 원스톱... 日 츠카다 농장을 찾아서

대부분 식품 원가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얽힌 복잡한 유통 구조로 인해 상승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가 활발하기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일본 현지에서 생산지에서 받은 식재료로 저렴한 가격에 메뉴를 선보이는 선술집이 있어 스마트에프엔 취재진이 찾았다. ‘츠카다 농장’은 일본과 해외를 비롯해 26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선술집(이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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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우스 톡 박세은 부대표

[인터뷰] 하우스 톡 박세은 부대표 "최고의?서비스는?착한?가격"

귀농귀촌 생활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거지다. 도심에서의 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이주할 경우 도심에서 누렸던 생활 편의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 하지만 최근 전원주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도심 못지 않은 편리하고 안락한 주거 시설이 마련되고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행복한 귀촌의 첫 걸음인 전원주택은 학습하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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