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결혼식을 하지 못한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LH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았으며 258쌍의 부부가 이 행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LH는 올해 코로나19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

두산건설을 4000억원 정도에 인수할 예정으로 알려진 큐캐피탈 파트너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 99.99%의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각 협상은 마무리 단계로 세부 사항을 조정해 이번주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방침이다.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사모펀드(PEF)인 큐캐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도권 거주자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내부 평면구조'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집안 생활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디벨로퍼 회사 피데스개발과 대우건설·이지스자산운용·한국자산신탁·해안건축이 공동으로 더리서치그룹을 통해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0명을 상대로 올해 주

DL이앤씨는 다음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 분양주택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하는 공동 시행 사업방식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사용한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

DL건설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 1·2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1블록에는 공동주택 377가구와 오피스텔 40실이 들어서며 2블록에는 공동주택 407가구

올해 아파트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코로나’·‘슬세권(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슬리퍼를 신고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상권지역)’·‘발망치(발소리로 인한 층간소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파트 내부 및 인근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

SM그룹의 건설그룹 계열사 SM우방은 서울에서 5곳의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688억원 규모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주한 역세권 청년주택은 수락산역·미아사거리역·화계역·회기역·개봉역과 맞닿은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R114는 자사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GS건설 자이가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자이 다음으로 삼성물산 ‘래미안’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우건설 ‘푸르지오’ 순으로 순위가 높았다. 래미안은 ‘공인중개사가 뽑은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1위에 선정됐고 힐스테이트는 주거만족도와 건설사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시의회는 정책의 구체적 실현 방안 부족 등을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지만, 시의회의 검토보고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 만큼 임명이 강행됐다.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대에 선보이는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 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 뒤,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길 84 일원에 지

현대건설은 '2021 우수디자인상품(GD)'에서 올해 준공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라클라스, 포레센트 등 7개 작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조경 디자인 상품은 관련 분야 최고 순위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단지의 조경은 세계적인 예술작가들과의 협업한 상품들이 돋보인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대방건설 전 직원이 아파트 계약자 명단을 빼돌려서 인근 부동산에 팔아넘긴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경찰과 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대방건설 전 직원 임모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해당 직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2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계약자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동·호수 같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

한신공영이 아파트 브랜드 ‘한신더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신더휴 브랜드는 ‘수준 높은 품격과 더 여유로운 공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편되는 BI는 직각 위주의 디자인으로 ‘집의 내실과 본질에 집중한다’는 한신더휴의 가치를 부각시켰다. 새 BI는 외관과 함께 집의 내실과 본질에 집중

휴대폰으로 입주자 사전점검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건설정보화 기업 '휴먼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주자 사전검점 절차를 주택법령에 따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입주예정자는 사전점검에서 발견한 불편사항을 직접 필기구로 작성하는 대신 하자

올해 경기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뛰자 경기도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까지 경기 지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치

포스코건설은 새로운 주거 서비스 브랜드 ‘블루엣(BLUET·사진)’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그간 사용해 오던 ‘온마음서비스’를 9년 만에 교체한 것이다. 블루엣은 수레국화처럼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앞서서 진심으로, 세심하게 고객에게 다가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새 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인천지역에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등으로 총 3만4000여가구의 신규주택을 공급한다. LH는 11일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현장에서 인천권역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LH 인천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로는 △인천 계양 △부천 대장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하반기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1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기부 걸음 수는 7

롯데건설은 건축자재 플랫폼 업체 토보스와 '폐기처리 잉여자재 재활용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보스는 소량의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플랫폼 ‘잉어마켓’을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지난 5월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엘캠프’ 8기로 선정돼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주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신길2구역과 쌍문역 서측, 부천시 원미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길2 등 이들 3곳은 지난 6월 5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LH는 쌍문역(서측)과 신길2의 경우 사전 주민 동의율을 3분의 2 이상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이 곳은 용도지역 종 상향과 도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