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연체율 개인회생자 증가로, 저신용자 대출 활로 막히나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서민 경제와 관련도가 높은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사의 연체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5월 0.5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저축은행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말 기준 저축은행업계의 연체율은 6.55%로 전년 3.41
강권직 기자 2024-05-09 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