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 처리…대통령실, 거부권 시사
2024-05-02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후보약인 아비간의 연내 약사 승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개발된 렘데시비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아비간은 후지필름 도야마화학이 개발해 신종 플루 치료약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지만 동물실험에서 태아에 기형이 생기는 부작용이 보고돼 임산부들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
아비간은 현재 임상 시험과 병행해 환자의 동의를 조건으로 투약하는 '관찰 연구' 방식으로 코로나18 치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어베 총리는 70만 명 분의 아비간이 비축되어 있다며 200만 명 분까지 생산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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