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군위초등 앞, 전통시장 등에서 캠페인
남동락 기자 2020-09-19 11:39:12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사진=군위군]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사진=군위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과 군위군 녹색어머니회(회장 손은경)는 18일 군위초등학교와 군위전통시장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녹색어머니회의 각별한 관심속에 치뤄졌다. 이에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으며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학교 측에 마스크, 네임펜 등 직접 제작해 사전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군위군 녹색어머니회 손은경 회장은 “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보행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는 군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군위초등학교와 군위전통시장 부근에서 어깨띠를 메고 현수막을 들고 행진,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에게 운전자 안전운전 및 규정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등 스쿨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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