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건강등급적용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정우성 기자 2020-12-29 15:31:33
ABL생명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적용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인 신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ABL생명이 받은 배타적 사용권의 사용기간은 내년 6월 22일까지다.

'건강등급적용특약'은 건강등급 산출을 위해 다양한 건강지표를 적용하고 업계 최초로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하는 등 고도화된 건강등급 모형을 기반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특약은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이용기록을 토대로 매년 고객의 건강등급을 재산출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건강등급은 BMI,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단백, 간기능수치 등 여러 가지 지표를 토대로 1~9등급까지 산출된다.

이 특약은 ABL생명이 지난 12월 1일 출시한 '(무)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의 '건강등급적용특약'에 적용된다. 1~4등급에 해당하면 주계약의 경우 최대 8%, 특약의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ABL생명 제공]
[ABL생명 제공]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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