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연간 순이익 1천억원 돌파

주서영 기자 2021-02-04 17:08:06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교보증권은 4일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 1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7665억원, 영업이익은 1365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7%, 23.8% 늘었다.

교보증권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실적”이라며 “연간 순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430억원, 순이익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250% 증가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IB부문, WM부문, S&T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전사업부문의 고른 실적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경영목표가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투자,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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