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작년 순이익 1천433억원…역대 최대치 경신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8% 증가한 1천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855억원으로 36% 늘고 매출액은 2조2천480억원으로 27% 증가해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기업금융(IB), 운용 등 전 영업 부문의 고른 수익 창출이 실적 달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소액주주 결산 배당금으로 시가배당률 5.7%에 해당하는 주당 500원을 결의했다. 최대주주 주당 배당금은 시가배당률 1.1% 수준인 100원이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