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여행사 팜투어 창립 19주년(2): 개척과 도전, 열정의 산증인으로...“코로나19 뛰어넘을 것”

함윤석 기자 2021-02-21 14:38:18
팜투어
팜투어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2021년 창립 19주년을 맞이하는 팜투어는 오래전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른 건 아니었다. 4~5년 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탄 팜투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허니문여행사 모객 부문 1위(연간 2만 쌍)을 달성해왔다.

예전에 누려왔던 일상의 행복, 바쁨의 미학에 대해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의 의미심장한 한마디가 모든 것을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팜투어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이제는 매일 매일이 전쟁입니다. 본사 100여명과 전국 17개 지사를 포함한 200여명의 임직원들, 해외 현지까지 엄중한 시국에 마음이 꽤나 무겁지만 팜투어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정상영업을 해 왔습니다. 예전으로의 일상복귀와 하늘길이 열릴 것을 고대하며 올 가을허니문시즌 신혼여행을 떠날 고객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상담창구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이는 합리적이고 진정성 있는 허니문여행사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함 입니다”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신혼여행 창구인 허니문박람회를 개최한지 만 6년째를 맞이한 팜투어는 매년 2만 쌍(2017년~2019년)의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을 책임져왔다. 해외 현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뜰하고 경제적인 신혼여행 길을 제시해온 팜투어는 하와이 현지법인 팜USA를, 또 푸켓에도 현지직영점을 운영해왔다. 서울 본사 외에도 부산과 대전을 직영점으로, 그리고 전국에만 17개의 지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은 물론 수익에서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최근 백신 보급과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며 반등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 뛰어넘을 도전과 시도로 개척정신 발휘한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다른 업체에서 실패했다고 지레 겁을 먹고 머물지는 않습니다. 팜투어는 충분한 시장 조사를 거치고 개척을 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몇해전 강북에선 허니문이 될 수 없다고 했지만 팜투어는 이뤄냈고 또 부산 역시 허니문시장은 불가능하다고 만류했지만 팜투어이기 때문에 부산지역도 성공적으로 선점을 해 냈습니다. 이제 팜투어는 코로나19도 뛰어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팜투어는 혼수 및 예물을 제외한 신혼여행 상담 창구를 개설해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왔다. 이틀동안 열리는 매 박람회마다 무려 500여 쌍의 예비 신혼부부들이 방문해 레전드급 신기록을 달성해왔다. 팜투어는 2021년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여행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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