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 ‘빛의 판타지아시티’ 2021년 봄시즌 맞이 그랜드 오픈

‘꽃과 빛’·‘자연과 과학의 융합’ 테마로 7가지 신비하고 판타지한 체험공간 공개
함윤석 기자 2021-03-11 23:57:27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빛의 판타지아시티
빛의 판타지아시티
하우스텐보스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위축된 기운을 떨쳐버릴 휴식과 위안을 안겨줄 ‘꽃과 빛’, ‘자연과 과학의 융합’을 테마로 한 새로운 에어리어 ‘빛의 판타지아시티’를 봄시즌을 맞아 대대적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빛의 판타지아시티’는 최신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음향기술로 세계관이 다른 7개의 감동적인 공간을 통해 감동, 치유, 배움의 체험을 제공해 ‘보는’ 빛에서 ‘노는’ 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는 ‘우주의 판타지아(미지의 우주, 은하로의 여행)’를 향한 감동적인 체험으로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AI가 탑재된 우주선을 타고 은하 순회 여행이 시작된다.

세컨드 스테이지로 가면 마치 우주공간을 여행하는 환상적인 빛과 홀로그램 영상을 결합한 공중을 떠다니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색과 모양을 한 아름다운 빛의 은하를 순회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플라워 판타지아(빛의 꽃을 만드는 비밀 연구소)’다. 빛의 꽃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입구를 빠져나오면 나만의 꽃이 피며 꽃말을 알려주는 인터랙티브 아트와 빛의 환상적인 공간연출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만화경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 한 무한하게 펼쳐지는 꽃의 세계와 아로마 향이 나는 힐링 공간을 각 층에서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카리용 판타지아(소리와 빛의 싱크로 체험)’으로 천장에서 들어오는 빛에 닿으면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미래의 종 등 소리를 테마로 다양한 빛의 연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네 번째는 ‘바다의 판타지아(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바닷 속 감동체험)로 마치 해저에 있는 듯 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공간과 심해 동굴, 해양 포유동물들을 가둔 우리, 플루이드 해파리 아트 등 현실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아쿠아리움을 뛰어넘은 세계를 워크스루로 만끽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다섯번째는 ‘애슬레틱 판타지아(빛과 함께 놀며 즐기는 공간)’로 디지털과 리얼이 융합된 이 공간 디지털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빛의 판타지아시티
빛의 판타지아시티
여섯번째는 ‘아트 판타지아(빛과 미술의 신기한 체험)’로 빛과 예술이 융합된 맵핑 작품을 중심으로 한 신기한 미술관. 그 안에는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동물 설치미술(장치와 장소,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서 관객에게 체험하게 하는 표현기법)도 진행한다.

일곱번째는 ‘숲의 판타지아 카페’로 나만의 음료를 주문해 디지털 숲 속을 즐길 수 있다. 숲에는 비밀의 열매가 열리는 벚꽃빛 나무와 유리잔을 두면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테이블 등 신기한 공간이 펼쳐진다.

또한 ‘빛의 판타지아시티’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VR관이 VR월드로 오는 3월20일 리뉴얼 오픈 예정이다. 체감 5G의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울트라 역방향 번지’ 리뉴얼과 새롭게 등장한 ‘격류 래프팅~공룡섬 대모험~’의 2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격류 래프팅은 서일본 최초의 VR래프팅을 극장용 시트 MX4DR을 추가해 더욱 더 스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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