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전남도-11번가, 온라인 판로 확대 나선다

김대호 기자 2021-05-20 10:14:43
(좌측부터) 김춘진 aT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호 11번가 대표. 사진=at
(좌측부터) 김춘진 aT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호 11번가 대표. 사진=at
[스마트에프엔=김대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농축수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11번가(대표이사 이상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의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aT는 온라인 경매, 포스몰 등 농식품거래소(eaT)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거래·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11번가는 남도장터 브랜드관 운영 및 판매 수수료를 우대 지원하고 전남 농축수산물 입점 및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힘을 보탠다.

한편, aT는 지난 3월부터 총 6회의 농수산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누적 시청자 84만명, 판매금액 6억5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경매에서 전남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aT를 통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가 전남 농어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kdh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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