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지구는 엄마다’, 지구에게 바치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기도

1부 녜피(6월 26일 밤 9시50분), 2부 이부쿠(7월 3일 밤 9시50분) 방송
함윤석 기자 2021-06-25 09:59:12
채널A ‘지구는 엄마다’
채널A ‘지구는 엄마다’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신들의 섬, 천국의 섬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에 대한 색다르고 놀라운 스토리텔링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주목을 끌 전망이다.

채널A 프라임다큐 ‘지구는 엄마다’는 1부 녜피(6월 26일 밤 9시 50분), 2부 이부쿠(7월 3일 밤 9시 50분)으로 나뉘는데 각각 녜피, 발리 극장국가, 아궁산 신의목소리, 멜라스띠& 오고오고와 오메드메단, 지구에게 바치는 발리의기도, 발리의 찬란한 은하수까지 에피소드형식으로 진행된다.

힌두교 성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민 400만 명은 1년에 단 하루 불을 끄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녜피데이를 통해 인간의 빛이 꺼진 하늘에 신의 빛 은하수가 흐르기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김해영 감독이 4년 동안 발리에 머물면서 촬영에 대한 노력의 흔적이 역력했다는 평이다.
채널A ‘지구는 엄마다’
채널A ‘지구는 엄마다’
발리를 방문한 배우 찰리 채플린이 발리의 춤동작을 응용해 자신의 작품 모던타임즈에서 팬터마임으로 표현했다는 이야기도 꽤나 신선하다.

채널A ‘지구는 엄마다’는 발리에 대한 숨겨져 왔던 스토리텔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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