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신도철 대표 “안정·지속 성장하는 국민 리츠될 것”
2021-08-18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SK 자회사인 SK리츠(SK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상장 첫날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5분 기준 SK리츠 주가는 시초가(5340원) 대비 16.85% 오른 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리츠는 지난달 23~24일 실시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5000원으로 정한 바 있다.
SK리츠는 1조원 규모의 SK서린빌딩을 매입하고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 100%를 편입했으며 서린빌딩에 SK, SK이노베이션 계열과 SK E&S 등이 입주해 안정적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SK리츠는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SK리츠 관계자는 “향후 3년간 매각차익을 제외하고도 연 5.45%의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해 예금 대비 6배 이상, AA급 회사채 대비 3~4배의 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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