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금 거래소, 추석맞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찾아 나눔 봉사

두리원 장애우 선물로 사랑의 마음 전해
김대호 기자 2021-09-17 14:40:17
[스마트에프엔=김대호 기자]
17일 오전 사회복지시설 두리원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있다.
17일 오전 사회복지시설 두리원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요즘.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소식이 전해진다.

유성 금 거래(대표 박정식)는 17일 한가위 추석을 맞아 남양주시 입석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두리원(원장 김선숙) 장애인 시설을 방문했다.

두리원에 방문한 단체는 사랑으로 준비한 '닭고기, 떡과, 과일'등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기관과 협의 후 방문 인원을 최소화했다. 발열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등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두리원 입구에서 전달했다.

박정식 대표는 "소중한 이웃이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이때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의 두리원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후원으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장애우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두리원 김선숙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명절을 맞아 사랑으로 나눔을 해 주신 박정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원생들에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대호 기자 kdh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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