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케이카 주가 강세…셀트리온 3형제 동반 하락

이성민 기자 2021-11-23 16:36:17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2p(0.53%) 내린 2,997.3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6원 오른 1,189.7원으로, 코스닥은 18.59p(1.80%) 내린 1,013.72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2p(0.53%) 내린 2,997.3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6원 오른 1,189.7원으로, 코스닥은 18.59p(1.80%) 내린 1,013.72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종합 인공지능 엔진과 플랫폼 개발업체인 마인즈랩은 상장 첫날인 23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3만원)보다 26.67% 높은 3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인즈랩은 공모가보다 1.16% 낮은 2만9천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2만8천500원까지 내려갔다가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때 시초가 대비 29.85% 높은 3만8천500원까지 상승했다.

중고차 플랫폼 업체 케이카도 외국계 투자은행(IB) 호평에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케이카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3만3천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 3형제 주가는 회계 관련 이슈에 동반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6% 떨어진 21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58% 하락한 8만4천6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5.9% 떨어진 12만1천200원에 마감했다.

이는 3년 전 불거진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이슈가 재점화하면서 3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