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배민구 기자 2021-11-30 13:36:18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악화에 대비해 다음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협력을 구축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배민구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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