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소통교육' 5주년 기념 책자 발간

구초희 기자 2021-12-29 17:20:21
넷마블 게임소통교육 5주년 기념 책자 /사진=넷마블
넷마블 게임소통교육 5주년 기념 책자 /사진=넷마블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 5주년을 기념한 책자 ‘5해를 풀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념 책자는 학교,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이 책자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소통교육의 5년간 기록 및 성과를 비롯해 소통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의 인터뷰, 앞으로의 도전과 방향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약 2000명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방문 교육, 가족캠프, 부모 간담회, 집으로 찾아가는 쌍방향 교육 등을 전개해오며 게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제공 공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게임소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최혜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진행해온 효과성 연구 내용 등을 이번 책자에 함께 공개했다.

효과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진행한 가족캠프 결과 게임 이해도를 평가하는 학습평가 척도 점수 부문에서 첫 해에 부모, 자녀 각각 8.5%, 6.23%이었는데, 2년 뒤 18.45%, 11.83%로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효과적인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대상 확장을 위한 게임소통 교육 개발, 단계별 소통교육 개발, 전문성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화, 전문강사 교육 등도 향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이 가진 순기능이 가정 내 제대로 발현돼 가족 소통 증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게임 인재를 꿈꾸는 자녀 세대에게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가족 내 소통 강화는 물론 게임산업과 인재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가정 내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 교육, 콘텐츠 배포, 학부모 간담회, 사례 연구 및 조사를 통해 가정 내 올바른 게임 문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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