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민원접견실 운영···청사 방역 강화

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본청 중앙 현관 폐쇄
김하나 기자 2022-01-06 16:00:53
목포시청 전경. 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전경. 사진=목포시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전남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청사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목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비상상황 종료시까지 시청 민원봉사실에 민원접견실을 운영한다.

민원봉사실에는 국별로 팀장이 배치되며 민원인 단독으로는 청사 이동이 금지되므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업무 담당자가 접견실로 찾아가 응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 중앙 현관을 중식 시간(11:45~13:00)을 제외한 오전 9~11시 45분, 오후 1~6시까지 폐쇄한다.

시는 방역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주기적인 사무실 환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이상증상이 발현한 공직자는 출근하지 않고 진단검사부터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사적모임·회식 금지, 퇴근 후 바로 귀가하기 등 공직기강 확립도 강도높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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