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6년 연속 '우수 평가'

이용자 욕구 기반 선정기준, 개선품질향상 및 시장안정화 위한 운영기준 마련 '호평'
김하나 기자 2022-01-14 16:20:32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는 시·도별 상반기 성과평가 계획서와 하반기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평가한다. 광주시는 성과평가 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해 이용자 욕구에 기반한 선정기준 개선과 품질향상 및 시장안정화를 위한 광주만의 운영기준 마련을 위한 노력이 타 시도와 차별화된으로 인정받았다.

또 정책특화 지표 중 ‘제공인력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이 제외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자치구,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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