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에 나에게 배달되는 편지···전남대 글로벌교육원, 달팽이 우체국 운영

새해 목표 담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1년 후 받아볼 수 있게 배달
김하나 기자 2022-01-14 14:07:03
글로벌교육원 달팽이 우체국. 사진=전남대
글로벌교육원 달팽이 우체국. 사진=전남대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편지를 발송해 주는 ‘달팽이 우체국’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편지를 쓰고자 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은 1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수캠퍼스 인문사회과학관 307호에서 편지지를 받아 새해 소망과 꿈을 담은 편지를 써서 부치면 1년 후 본인에게 배달된다.

고승욱 원장은 “달팽이 우체국은 새해를 맞아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1년 후 당초 자신이 목표했던 사실을 확인해보고 반성하면서 또다른 새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계획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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