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체계 수립

병·의원·약국 78곳 문 여는 곳 지정
김하나 기자 2022-01-19 17:14:12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설 연휴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순군은 응급의료기관 2곳 등 병원 6곳, 의원 49곳, 약국 22곳, 보건소를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진료와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에는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9곳(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사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세심히 관찰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