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오전에만 60조원…경쟁률 미래에셋증권 최고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에 증거금 60조원, 청약 참여 건수 300만을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 7곳에서 집계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증거금은 57조1천900억원으로 추산된다.

증권사별로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가장 많은 증거금인 30조2천500억원이 모였다. 이어 신한금융투자(10조900억원), 대신증권(9조500억원), 미래에셋증권(4조6천600억원), 하나금융투자(1조5천500억원), 신영증권(8천200억원), 하이투자증권(7천600억원) 순이다.

청약에 참여한 계좌 수는 311만2천643건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이 271.96대 1로 제일 높다. 이어 하나금융투자(90.18대 1), KB증권(80.22대 1), 신한금융투자(53.52대 1), 대신증권(48.00대 1), 신영증권(47.86대 1), 하이투자증권(44.58대 1) 순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