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 처리…대통령실, 거부권 시사
2024-05-02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매일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장애인 단체의 '1역사 1동선(엘리베이터 설치)' 등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이들에 반대한다는 시위까지 등장했다.
15일까지 올해 들어 장애인 단체가 시위에 나서면서 14차례 지하철 지연이 있었다.
그러자 반대 시위를 열겠다는 이들이 나타났다. 시위를 기획한 A씨는 "매일 아침마다 장애인들의 불법적인 시위에 시민들의 이동권이 역으로 침해당한다는 것이 너무 싫었다"면서 "시위는 이 전단지를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24년까지 모든 지하철 역사에 장애인을 위한 '1역사 1동선'을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적자가 1조원대인 상황에서 매년 관련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우성 기자 wsj123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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