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향토음식·생활문화 교육성과 수록 작품집 펴내

김하나 기자 2022-02-17 14:15:23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바늘꽃규방·화훼장식연구회, 퀼트사랑동호회 작품집 3종. 사진=화순군 제공
바늘꽃규방·화훼장식연구회, 퀼트사랑동호회 작품집 3종. 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지난해 생활자원 분야 교육 후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실습 결과물과 작품을 담은 책자 6종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발간한 책자는 향토음식연구회 <더덕의 향기를 품다>, 남도약선연구회 <몸이 즐거워지는 약선요리>, 발효연구회 <정성과 기다림이 만드는 우리음식, 발효> 리플릿 3종과 바늘꽃규방연구회 <정성을 담아 한땀 한땀 시간을 엮다>, 화훼장식연구회 <가을 스며들다>, 퀼트동호회 <조각조각 퀼트로 엮은 소소한 일상> 작품집 3종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향토음식·남도약선·발효·규방·화훼연구회 연찬과 과제교육(38회), 퀼트 공예·전통자수 등 생활자원 교육(22회)을 진행했고, 책자에는 교육생의 결과물이 담겼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인의 재능을 키우는 생활자원 분야 교육을 활성화해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농외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교육생들이 열정이 담긴 책자를 통해 교육 성과가 많은 이들에게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생활자원품목연구회는 학습단체로 향토음식·남도약선·발효·규방·화훼 5개 연구회를 구성, 회원 130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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