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경북·강원 산불 피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2만여개 물품을 피해 주민에 지원
김영진 기자 2022-03-06 13:50:24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재해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재해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4일 밤과 5일에 걸쳐, 산불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 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경북 및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동참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적십자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전국에 1만6000여 편의점, 슈퍼마켓, 물류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재해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5000여장을 기부하고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큰 비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및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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