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울진·삼척 산불 피해 성금 전달

2억원 기부하며 산불 재난에 기부 동참 의사 직접 밝혀
김영명 기자 2022-03-15 14:22:16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아이에스동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아이에스동서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과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가 전하는 이번 성금은 피해면적 산불 피해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과 복구를 위해 사용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산불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 “산불 진화에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내 일같이 관심과 참여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있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성금이 산불 피해로 상처입은 지역민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방역과 결식아동 긴급 지원, 학대아동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돕고 있다.

권혁운 회장은 2016년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사업 △결식아동 지원사업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범죄 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금까지 400억원이 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도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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