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GTX-C노선 평택 연장 추진에 행정력 집중

평택·화성·오산시···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
배민구 기자 2022-03-22 14:05:22
22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열린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2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열린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화성시, 오산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GTX-C노선 연장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해당 기초자치단체들은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에 상호 협력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지원 등의 관련 제반사항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C노선 평택 연장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토록 건의했다. 금년도에는 타당성 및 기술검토 용역을 발주해 수요예측, 사업타당성 등 구체적인 분석 자료를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와 실시협약 체결 예정인 GTX-C노선 민간사업시행자와 평택 연장 운행의 타당성을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

GTX-C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경기 남부 철도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오산역환승센터 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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