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시화MTV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홍보관 오픈

지하 2층~지상 49층, 36~244㎡, 총 1191실 규모…시화호 전망권
김영명 기자 2022-04-14 16:47:5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일대에 조성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오는 15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다. 전용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명에 활용된 ‘라군(Lagoon)’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를 뜻하는 단어로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으며 고급화된 다양한 시설들을 도입해 상품 가치를 차별화했다. 이 단지는 건축법상 숙박시설로 분류되어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오픈형 테라스 설계가 도입되며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구축될 예정이다.

‘라군 인 테라스 2차’의 각 호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를 유지해주는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되며 공간별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을 적용, 특수 무늬목 디자인이 적용된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으로 차별화된 주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들어서는 시화 MTV는 올해 1월 반달섬 마리나 개발사업 MOU로 ‘내수면 마리나’ 종합 해양레저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반달섬 해양문화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시화호 뱃길 복원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라군 인 테라스 2차’ 인근에는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신안산선 건설이 추진 중이며, 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도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트램이 개통되면 4호선, 소사원시선 등의 노선 이용이 편리해진다. 또한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난해 6월에 선분양된 ‘라군 인 테라스 1차’의 후속단지로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전체 약 3700실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게 된다.

‘라군 인 테라스 2차’ 분양일정은 21~23일 인터넷 청약으로 실시되며, 24일 당첨자 발표 및 27~30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