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운영

지역 소상공인 연계…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50여 곳에서 진행
한왕성 기자 2022-06-07 11:26:15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북구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북구
[스마트에프엔=한왕성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인 ‘월 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식당, 카페 등 여러 학숲소(학습공간)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며 50여 곳의 장소에서 걷기, 영어, 그림, 수공예, 꽃꽂이, 생활소품 제작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월 데이 클래스 참여 학숲소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 강사, 소상공인은 광주광역시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인력과 콘텐츠, 커뮤니티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일터, 일상 등 다양한 공간에 학습환경을 조성, 평생학습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왕성 기자 fareast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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