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취약 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안전망 구축
주성남 기자 2022-06-23 23:30:02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의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혜묵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 이찬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왼쪽부터) 김혜묵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 이찬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이번 사업은 △서구노인복지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보건 접근성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명은 ‘해피트리(Happy Tree)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 및 관리하고 국제성모병원은 대상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비 지원금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국제성모자선회의 기금으로 마련된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아직도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각 기관들이 의료취약계층에게 행복을 품어줄 수 있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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