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산학협력단, 대학 혁신역량 강화 기획 지원사업 선정

김하나 기자 2022-07-22 16:55:10
광주여대 전경. 사진=광주여대
광주여대 전경. 사진=광주여대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여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박지훈·김지흔·이남기 교수가 제안한 '지역사회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연구'가 ‘2022 대학 혁신역량 강화 기획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학 혁신역량 강화 기획지원사업’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 등을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박지훈 교수 등은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올해 연말까지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지역사회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연구'는 마음교육 선도대학인 광주여자대학교의 특성화 분야를 연계해 제안된 연구로 광주광역시의 정신건강 증진·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등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 구성원이 마음챙김 기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음챙김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책임연구자인 박지훈 교수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광주여자대학교의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이 보급․확대될 수 있는 정책을 광주광역시에 제안해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기 힘든 일반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대는 지난 2015년 마음교육 헌장을 선포한 이후 마음교육을 특성화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마음챙김 기반 MAUM교육 전문가와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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