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 건강 One plus' 업무협약
2022-07-07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영암군은 최근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생명사랑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장 근로자들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정신건강상담전화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관련 홍보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 내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공동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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